안녕하세요! 10월 본식 올린 새신부입니다!
드레스 투어는 7월 정도에 했어요.
결혼식이 야외 예식장이기도 해서 실크 드레스 위주로 알아봤어요!
3군데 정도 투어했는데 퀄리티가 괜찮으면서도 유니크한 디테일이 있는 아르하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드레스 라인업은 아르하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ㅠ 저에게 딱 맞는 드레스는 고르지 못했습니당..
그래서 드투 때 계약은 아르하로 하고 그 이후로 피팅은 2번이나 더 했어요!
피팅 3번하면서 아르하에 진짜 웬만한 드레스는 다 입어본 거 같아요 ㅋㅋ
결국 고른 드레스가 바로 <르렌> 이었어요
피팅 했을 때 주위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드레스가 르렌이었거든요 ㅋㅋ
사실 원래 계획은 아르하를 선택한만큼 유니크하거나 아예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르려고 했는데,,
(르렌은 살짝 평범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어용 첨에는)
역시 르렌이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이유가 있더라구요
가슴 부분 오간자? 같은 실크 장식이 이 드레스의 매력 포인트에요
되게 러블리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내줘요!
떨어지는 머메이드 라인도 예쁘구요
제 스펙은 170 / 54 인데 엉덩이가 좀 있는 편이라
사이즈 1은 살짝 끼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타이트한 편보다 조금 넉넉한 핏이 더 단아해보일 것 같아서
사이즈 2를 구매하고 허리 부분을 수선했어요~
기장은 170 기준으로 힐 신으니까 괜찮아서 안 줄였어요!ㅋㅋ
본식 당일에 예쁘다는 칭찬 많이 받았고
야외 결혼식과 저와 어울리는 드레스였던 것 같아 만족합니다!
드레스 고르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너무 고민해서 선택 바꾸거나, 일정 변동하는 일이 꽤 있었는데
그 때마다 실장님이 친절하게 대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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