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스몰웨딩을 한 신부입니다^^
드레스샵은 네 군데를 돌아다녔고 그 중에 저의 마음을 사로 잡은 곳이 이곳 "아르하"입니다.
실크드레스샵 중에 단연 탑이라고 생각되네요~
샵 예약 후 설레이는 마음으로 문을 들어선 순간 예쁜 드레스들이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저희 엄마도 반했데요^^)
그리고 센스있는 실장님이 계셔서 선택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어울릴만한 드레스를 척척 가져다 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드레스를 피팅했어요. 실장님이 신속하게 입혀주셔서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덩치가 있는(;;) 신부라서 공주님같이 풍성한 드레스는 안어울리더라구요.
늦은 결혼이라 나이도 있어서 옷과 사람이 따로 노는 듯한 기분도 들었구요.
치마 폭이 넓지 않는 머메이드 스타일의 드레스가 어울렸는데
그런 제게 딱 어울리는 드레스는 엔디, 리브, 루닉이었어요^^
본식드레스는 엔디로 하고 피로연 드레스는 루닉으로 했습니다.
헤어장식과 면사포는 아르하에서 추천해주시는 걸로 했어요^^
그리고 신발도 준비해주셔서 결혼식은 아르하 덕분에 아주 매끄럽게 진행되었어요.
드레스 셀렉하고 중간에 가봉하러 가면 몸에 잘 맞게 피팅해주셔요^^
결혼식 당일에 입어보니 잘 맞았습니다.
메이크업샵 부원장님이 웨딩드레스를 보시고 예쁘다고 하며
아르하 드레스는 뭔가 독특하면서 우아하다고 하셨어요^^ 제가 봐도 평범해보이는 디자인은 아니었는데 모두가 그리 생각하더군요.
본식때 드레스 예쁘다는 소리 엄청 들었습니다!! 결혼식을 두번 하지는 않겠지만
다시 할 기회가 오더라도 전 아르하에서 하고 싶어요!!^^
아르하 정말 감사합니다!!! (본식사진도 같이 남기려고 후기는 살짝 미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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