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성당 예식을 준비하며 아르하 서울 본점에 방문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에 눈여겨보던 드레스 라인과, 현장에서 추천해주신 드레스까지 총 네 벌 정도를 골라봤어요.
이 드레스는 사실 처음 홈페이지에서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었는데
실제 입었을 때 딱 본식용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실제 구매까지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넥 라인이 홀터넥 같이 보여서 심플하면서도 다른 곳에서 입어본 a라인 드레스들과는 다르게 좀 더 세련된 느낌이었어요.
실크 소재도 탄탄하고 허리라인도 잘 잡아주었어요.
저는 헬퍼이모님 없는 결혼식을 계획중인데, 이 드레스는 특히 지퍼로 입고 벗기도 편하고 혼자 움직이기도 편하더라구요.
드레스도 이렇게 편하면서 동시에 세련될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일 쇼룸에서 입어보고 바로 구매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참고로 제 키는 171cm이고 평소 사이즈는 55-66
피팅은 2 사이즈 하였는데 최종 구매는 허리를 좀 더 잡아주는 1 사이즈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아르하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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